2018년 9월, 법수치에서의 찬여울 정기모임.
유난히 더웠던 7월과 8월을 건너뛰고 두 달여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
그리고..

한껏 선선해진 맑고 깨끗한 계곡에서 반겨주는 예쁜 산천어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모임을 지켜가고픈 이유가 여기에 있다.

18.9월의 기억들..



▲ 조용한 계곡 속에 낚싯대를 드리우는 그 순간, 치열하고 복잡했던 일상의 고단함은 모두 사라진다..



▲ 9월 법수치에서 나를 처음으로 맞아준 건 조그마한 아기 산천어



▲ 잘가라, 아기 산천어야..



▲ 두번째는 그만큼 커진 사이즈의 잘 생긴 산천어



▲ 있던 그 자리로~



▲ 한참을 가만히 머물러 있던 친구






▲ 시원한 계곡 속에 자연스레 동화된 낚싯꾼과 그를 품어주는 아름다운 계곡






▲ 산천어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훅을 바꿔가며 녀석들을 유혹해본다












▲ 그렇게 18.9월 법수치 계곡은 우리 일상의 스트레스를 씻어주며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