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김 성철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평창과 정선쪽으로 돌아보았습니다.
물사정이 좋지 않더군요..평창강과 주천강쪽은 흙탕물이
져있었고,조양강쪽은 그나마 깨끗하더군요~
저희 노조위원장님과 둘이 다녀왔는데 저희들만 알던
꺽지밭이 이제 다 노출 되었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문곡에 들렸는데 거기도 공사로 인해
흙탕물이 온 강물을 흐려 놓았더군요..문곡보 아래가
쏘가리포인트인데....앙금이 가라앉아 뿌옇더군요..
당분간 문곡보의 쏘가리들은 얼굴 보기 힘들듯 합니다..


보아래쪽에 새로 다리를 놓았더군요...그 다리 아래 여울
에서 캐디스로 애기 송어 두수 했습니다..아직은 챔질의
타이밍도 느리고 캐스팅도 여전히 꼬입니다...초보의
비애죠...저녁무렵 해치는 활발한데 훅은 별로 없구...
가난한 낚시꾼입니다...^^
철원님 담에도 훅 몇개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두서없이 한자 남겼습니다..다들 건강하시고
다음 정출때는 꼭 참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