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따가운 햇살속에서
일주일의 근무를 마치고 떠나는 계곡여행길,,
모아졌다가 사라지는 조각구름들,,,
또 어쩌다 지나가는
한여름의 소나기 한줄기를 기다렸나봅니다..
헌데,,
금요일밤의 작은 소나기로 인해
내린천의 모습은 황톳빛으로 물들어 있었답니다..
내린천을 바라다보는 답답한 마음 그리고 울적한 마음....
내린천을 떠나 갈천, 법수치계곡 그리고 진동계곡까지
피서인파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웨이더를 입고
계곡속으로 들어서보니
이제 여름은 끝자락에 서있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내린천, 진동계곡
외기는 23도
수온은 16~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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