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캐스팅 배운다고 이곳저곳 기웃거렸었는데...
오늘은 더 재미난 걸 배웠어요.
어떻게 입질이 오구 어떻게 채비를 하구...
모든게 신기 하더군요.
오늘 가르쳐주신거 모두 뼈와 살이 될 것 같아요.
2번의 교통사고로 옆구리를 걸기도 했지만,
가르쳐주신 덕분에 초짜인 저는 찐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저땜에 맘것 낚시를 즐기시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제가 제대로 입질을 받아 릴리스 할때까지 기다려 주시고,
그때야 비로소 알려주신 가름침은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물고기를 살리고,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하는 릴리스는 오늘 제가 배운 것들중에 가장 큰 교훈이었습니다.
총무님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챔질 속도 백만분의 1초를 꿈꾸며....